의뢰인은 20대 초반부터 수전증이라는 핸디캡을 안고 살아야 했습니다.

손이 떨리는 탓에 글씨를 쓰는 것도, 물건을 드는 것도 늘 조심스러웠지만, 누구보다 묵묵히 일상을 견뎌내며 직장생활을 이어갔죠.

하지만 반복되는 건강 악화와 입원, 수술로 인해 결국 안정적인 일자리를 유지하지 못했고, 고정 수입도 끊기게 되었습니다.

생활은 빠르게 무너지기 시작했고, 의뢰인은 병원비와 생활비를 감당하기 위해 가까운 지인들에게 손을 벌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처음엔 몇 만 원 정도였지만, 생계가 계속되면서 채무는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났고, 그 대부분이 결국 개인빚으로 쌓이게 되었습니다.

혼자 힘으로 이 상황을 벗어나고자, 새벽에는 신문을 돌리고 낮에는 사무직으로 일한 뒤, 밤에는 편의점 아르바이트까지 병행하는 이른바 ‘쓰리잡’ 생활도 감행해 보았습니다.

하루 몇 시간 자는 것으로 버텨야 했지만, 빚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았고, 점점 지쳐갔습니다.

그제야 의뢰인은 깨달았습니다. 

혼자서는 더 이상 이 악순환을 끊어낼 수 없다는 사실을요.

결국 그는 법무법인 영웅의 도움을 받아 개인빚탕감 개인회생 절차를 밟게 되었고, 마침내 다시 삶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는 희망의 출발선에 설 수 있었습니다.

- 의뢰인의 첫 문의부터 김욱재 변호사가 직접 상담을 진행하며, 복잡하게 얽힌 채무 문제와 건강상의 어려움을 차분히 청취했습니다. 

무엇보다 초기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단 9만 9천 원으로 회생 절차를 시작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고, 모든 서류 준비와 신청 단계 역시 1:1 밀착형으로 지원했습니다.

- 특히 수전증과 반복적인 입원, 수술 이력으로 인해 안정적인 직장을 유지하기 어려웠던 점을 법원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조화하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벽, 낮, 밤을 가리지 않고 쓰리잡을 병행해온 성실한 생계 노력을 핵심 논거로 삼아 진술서와 증빙자료를 촘촘히 구성했습니다.

- 또한 지인으로부터 반복적으로 빌릴 수밖에 없었던 채무의 경위를 입증하기 위해 문자 기록, 자필 차용증, 계좌 내역 등 실질적인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해 제출했습니다. 

단순한 일회성 차용이 아닌 생계와 병원비를 위한 지속적인 금융 구조였음을 강조한 것이 핵심이었습니다.

- 의뢰인의 수입 구조와 필수 지출 흐름에 맞춰 무리 없는 변제계획을 구성하였고, 일정하지 않은 수입 속에서도 생활을 유지해온 책임감을 법원에 효과적으로 전달했습니다. 

그 결과, 법원은 의뢰인의 상황과 의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해 상당한 채무 탕감을 포함한 개인회생 인가결정을 내렸고, 의뢰인은 비로소 다시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총 채무액 5천만원 중 3천 9백만원 탕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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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전 월 변제금 : 840,244원

진행 후 월 변제금 : 294,637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