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칼럼

개인사업자개인회생 중 폐업 불이익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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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제 중인데 장사 접어도 될까요?”


그 고민, 제가 시원하게 답해드리겠습니다.


“변호사님, 회생 중인데 이젠 폐업도 고려해야 할 것 같아요.”


개인사업자로 회생을 진행 중인 분들께 이런 이야기 정말 자주 듣습니다.


매출은 점점 빠지고 물가에 고정비는 늘고, 카드값 막느라 끌어다 쓴 대출은 목줄을 조여올 겁니다.


이제는 월 변제금조차 버겁다는 마음. 제가 모를 리 없죠.


지만 제가 단호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건 하나입니다.


사업은 때로, 놓는 게 책임이라고 말입니다.


포기가 아니라, 더 이상 버티면 무너진다는 걸 정확히 감지한 책임감이니까요.


그럼 여기서 의문이 생기시겠죠.


월 변제금은 어떻게 되는 것이며, 회생 절차에 영향은 전혀 없는 것인지.


그 해답을 아래 명확히 정리해 두었으니 더도 말고 덜도 말고 2분만 집중해 주시길 바랍니다.


개인사업자 개인회생 중 폐업? 회생 실패로 이어지지 않는 이유
 

“폐업하면 회생 인가 취소되나요?”

“장사 접었다고 기각되는 거 아닌가요?”


회생하시는 분들 10명 중 9명은 위 같은 질문을 하십니다.


결론부터 시원하게 말씀드릴게요.


폐업 자체가 회생의 불이익 사유는 아닙니다.


그보다 법원이 진짜 중요하게 보는 건 ‘이후에도 변제가 가능한가’입니다.


사업이 유지된다고 해서 무조건 유리한 게 아니라는 것이죠.


수입은 불안정한데 지출은 늘어나고, 적자가 계속 쌓이는 상황이라면?


오히려 폐업 후 고정 수입을 확보하는 쪽이 더 합리적인 판단입니다.


회생 법원은 단순히 ‘지금까지 고생했다’고 봐주지 않습니다.


앞으로 갚을 수 있느냐, 그 계획이 현실적이냐, 그걸 보니까요.


개인회생 중 폐업했을 경우 원인을 증명해야 하는 이유
 

어떤 절차를 선택해도,

이유를 확실히 증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실 폐업 여부보다 더 중요한 건 ‘그걸 어떻게 설명하느냐’입니다.


그리고 그 설명은 단순한 말이 아니라 논리이자 전략입니다.


예를 들어,


- 폐업 사유가 외부 요인 때문인지

- 폐업 이후 수입원을 어떻게 전환했는지

- 폐업 전후 소득 흐름이 어떻게 변했는지

- 변제금 감액 사유가 되는 고정비 지출 구조가 있었는지


이런 내용을 법원이 납득할 수 있도록 설계해서 제출하면 폐업을 선택한 회생자도 충분히 인가를 받을 수 있죠.


그게 제가 해온 일이고요.


앞으로도 제 몫이니 맡겨만 주시죠.


개인사업자 폐업 후 개인회생 인가 성공사례
 

실제 사례를 통해

더 쉽게 이해해 보시죠.


한 의뢰인께선 피자 가게를 운영하다 폐업을 고려하셨습니다.


상권 침체, 재료값 급등, 배달앱 수수료 압박 등.


손에 쥐는 돈은 없는데, 월 변제금은 70만원으로 날이 갈수록 부담감만 커져갔죠.


개인회생 절차가 과연 올바른 선택이었나 후회하시기도 했고요.


결국 가게는 정리하셨고 이후 쿠팡 배송과 요양보호사 일자리를 병행하며 월 200~220만원 수입 구조를 확보하셨죠.


이러한 의뢰인 상황에서 저는 폐업 사유를 시기별로 상세히 정리하고 변제 계획을 소득 흐름에 맞춰 재구성하여 고정비에서 자유로워진 구조를 강점으로 강조했습니다.


결국 법원도 “변제 가능성 있음”이라고 판단했고 무사히 인가가 떨어진 사례죠.


그분이 그날 저한테 남기셨던 문자가 기억이 나네요.


“변호사님, 이제 진짜 사람답게 숨 쉬는 것 같아요.”


네. 회생절차는 숨을 쉬기 위해 하는 절차인데 이로 인해 더욱 허덕거리면 안되지 않겠습니까?


제게 상황만 전달해 주시면 나머지는 알아서 할 테니 편히 연락부터 주시죠.


회생 중 폐업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하는 이유
 

중요한 건 폐업 사실이 아니라 ‘타이밍과 흐름’


지금 회생 중이라면 폐업 타이밍을 잘못 잡으면 오히려 상황이 꼬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폐업 신고는 했지만 수입 전환 계획이 없거나 소득 공백이 3개월 이상 생긴다거나 감액 신청 없이 기존 변제금을 그대로 유지하는 경우.


기각, 폐지, 실효 위험도 분명 존재합니다.


그러니까 중요한 건 폐업 자체가 아니라 ‘그 흐름을 어떻게 설계하느냐’입니다.


그걸 혼자 판단하지 마시고, 저 같은 사람과 상의하셔야 하는 이유가 바로 그겁니다.


사업을 끝까지 책임지고자 애썼던 그 마음, 그 무너짐을 스스로 감당하려 했던 용기.


그 용기를 헛되지 않게 하겠습니다.


여전히 고민만 하고 계신다면 그 선택이 회생을 망치는 게 아니라 오히려 살리는 전략이 되도록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도 버텨 오셨잖아요.

이젠 버티는 게 아니라 돌파하셔야 할 시간입니다.

‘혹시나’라는 마음이 ‘다행이다’로 바뀌는 경험, 저와 함께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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